당뇨, 위염 유발하는 불편한 식습관 5가지!!!

식후 사소한 습관 때문에 없던 병도 생길 수 있다.

식사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5가지를 알아보자.

 

사진 =Pixabay 로부터 입수된  THE 5TH 님의 이미지

 

● 식후 과일을 먹는 습관

 

밥을 먹은 뒤 입가심용으로 과일을 드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식후 과일을 먹는 행위는 당뇨, 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은 소화 시간이 매우 짧아 빈 속에 먹게 되면 20~30 분 정도면 소화가 된다. 하지만 식후 바로 과일을 먹게 되면 식사로 먹은 음식들 위에 과일이 쌓이고 발효가 되면서 가스가 차고 위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

 

또한 밥을 먹고 난 뒤에는 혈당이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당이 많은 과일을 바로 섭취 할 경우 당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일은 식전 20~30분 전 허기를 달래는 정도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식후 커피를 먹는 습관

 

밥을 먹고 난 뒤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다. 또한 밥을 먹고 난 뒤 오는 식곤증을 막기 위해 드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밥을 먹고 난 뒤 바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만성피로를 불러올 수 있다.

 

커피의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탄닌은 홍차, 녹차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철분과 만나게 되면 인체에 흡수가 되지 않고 소화 불량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커피는 식후 30분 이상이 지난 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 식후 눕는 습관

 

밥을 먹고 나면 졸린 나머지 바로 눕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리게 되면 음식물의 이동과 소화를 지연시켜서 더부룩한 느낌 및 명치의 통증을 느끼게 되고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밥을 먹고 난 뒤 30분 이상이 지난 후 눕는 것이 가장 좋다.

 

 

● 식후 바로 씻는 습관

 

밥을 먹고 씻어야 하는지, 먹기 전에 씻어야 하는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샤워는 밥을 먹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전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밥을 먹고 난 뒤 샤워를 하게 되면 위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소화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한 공복에 샤워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물을 충분히 마신 다음 과일 등을 통해 공복을 달랜 후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식후 냉수를 마시는 습관

 

식사를 할 때 물을 마시는 습관도 좋지 않다. 음식물 분해에 필요한 위산이 물로 더욱 묽어져서 소화를 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미지근한 물 보다 찬물을 마실 때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물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소화를 어렵게 한다. 게다가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된다.

 

식사를 할 땐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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