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향한 큰 발걸음! 2023 판야컵 낚시대회 예선4전[다큐TV]

지난 9월 10일(일) 공주 소재 자연농원낚시터에서 2023 판야컵 낚시대회 예선4전(이하 4전)이 열렸다.

 

 

이날 10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4전은 ▲자리번호 추첨, ▲신원확인, ▲장비점검, ▲대회장 입장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한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는 선수의 선서문 낭독과 박병권 운영위원장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됐다.

 

 

2023 판야컵 낚시대회 예선4전이 기존의 낚시대회와 분명히 다른 특징은 참가한 선수들이 동일한 장비와 동일한 떡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판야레저 최흥식 대표는 “기존의 낚시대회는 정확한 규정이 없어 혼란을 야기했다”며, “낚시가 정식 스포츠로 발돋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하며, 판야컵 낚시대회는 스포츠 낚시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해서 40분 경기, 15분 휴식을 거쳐 11시 30분에 종료됐다. 예선 4전은 1위 윤동욱, 2위 조영숙, 3위 윤운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5월 14일 예선1전, 6월 11일 예선2전, 7월 9일 예선3전과 금번(9월 10일) 예선4전을 치른 판야컵 낚시대회는 오는 10월 8일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예선1전~4전 1위부터 10위에 선발된 4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 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