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트로의 맛) 촬영지
강화 흥왕낚시터(흥왕낚시 1호지)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029번길 11-105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1106)

강화발이 김재우 프로의 소개로
찾아뵙고 인사 나눈 이기수 대표(010-4397-8852).
2016년부터 흥왕낚시터를 운영 하면서
낚시인과 낚시터를 운영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본 기자 역시 낚시터를 방문했으니
일단 대를 펴 본다.
언제 또 비가 내릴 지 모르지만
취재 당일은
말 그대로 폭염이다.

흥왕낚시터 전경.
기자는 관리실 바로 앞
아내의 맛(트롯의 맛) 촬영 당시 예약한
끄트머리 좌대에 앉았다.

글루텐에 바로 반응하는 아기 붕어.
잠깐 짬낚시에도
심심하지는 않게
입질이 이어진다.

입질에 비해 조과는 빈약하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기자가 사용한 낚시 바늘이 크다.
흥왕낚시터에서 낮 낚시를 즐기려면
아무래도
붕어바늘 3~5호가 적당할 듯 보인다.

낚시인들의 말은 90%가 허황되다 했던가?
왜냐하면, 자기가 놓친 고기가 세상에서 제일 크다 우기니까.
하지만 위 사진처럼
40cm가 넘는 붕어를 낚아올린 사진은
낚시가 '예능'이 아닌, 말 그대로 '다큐'임을 증명한다.

낚시인은 당연히
붕어가 잘 나오는 낚시터를 찾게 된다.
그곳이 땅끝마을이라 해도
낚시인은 붕어가 나온다는 말을 들으면
한걸음에 달려간다.
그리고 대를 편다.
그 다음은?

진정한 낚시인은
조과에만 급급하지 않고
낚시를 즐길 줄 알면서
깔끔히 정리할 줄도 안다.
또한
낚시터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애로점도 이해하며
서로 존중하는 낚시를 하게 된다. / 김대영 기자[다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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