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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지금이 좋다! 예지인 나서경 작가[다큐TV]

by 다큐TV 2022. 9. 24.

지금이 좋다! 예지인 나서경 작가[다큐TV]

 

 

자연석(), 벽조목, 자연나무, 희귀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통 전각기법으로 수제도장을 제작하는 예지인 나서경 작가를 만났다.

 

 

나서경 작가는 현재 300여 개의 고유디자인을 보유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전주시에서 선발한 문화정터 주제도장 작가로 활동하며 예지인이라는 수제도장 전문제작 업체 대표이다.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학과를 졸업한 나서경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 심사위원, 전라북도서도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익산예총 사무국장, 전주한옥마을문화장터 수공예작가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서경 작가는 지난 8, 전북 고창지역을 대표하는 고창 출신 작가들 주축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6회 고창한묵회단체전’(고창한묵회 회원전 서울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전시)에도 참가했는데, 이는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함이라 한다.

 

작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나서는 작품 기증도 여러 번 했다는 나서경 작가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명예의 전당 시민상을 받기도 했다. 작가는 앞으로도 작품 기증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란다.

 

한동안 심각한 병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던 나서경 작가는 지금은 많이 평온해졌고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서 하고자 하는 게 많으면 제동이 걸린다. 욕심을 부리면 안되는 나이라고 전했다.

 

아프고 난 후,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주변을 돌아봤다는 나서경 작가는 항상 그렇지만 지금 여기, 내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 예총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나서경 작가는 미술협회에서 회장 권유도 여러번 받았지만, 익산지역 예술 단체들과 봉사를 이어가는 지금이 좋다며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평온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나서경 작가는 지금은 제가 하는 일이 감사하고, 건강해져서 감사하고, 일상이 행복이어서 좋다고 말했다. / 조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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