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강화군 낚시연합회장이며, 낚시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및 제작자 그리고 진정한 낚시인 강화발이 김재우 프로와 참으로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대한민국 낚시 인구 800만 시대에 낚시방송을 통해 강화발이로 알려진 김재우 프로는 언제나 그렇듯이 넉넉한 웃음으로 사람을 맞이한다.
본 기자와 첫 만남 이후, 무려 7~8년이 지난 오늘의 만남이지만 서로가 전혀 어색함 없이 너무도 친근한 동무를 만나듯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김재우 프로가 한없이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한 분야의 방송프로그램을 무려 20여년 진행한 것만으로도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김재우 프로. 김 프로의 방송이 이토록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두말할 필요 없다. 김 프로만의 진솔한 진행과 낚시인들이 부러워하는 낚시 실력. 거기에 김 프로의 프로그램에는 언제나 사람 냄새와 사람의 정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본 기자 역시 낚시방송을 직접 제작한 감독 출신이기 때문에 낚시방송을 제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재우 프로는 무려 20여년 동안 방송 진행은 물론 제작까지 전담했으니 어려움이 얼마나 많았을까.
하지만 김 프로의 넉넉함과 실력 그리고 정직한 성품과 소통하는 능력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이면서 지금까지 쉬지 않고 방송을 진행하고 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김재우 프로는 강화군 낚시연합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낚시가 보편화 되면서 무분별한 낚시인들 때문에 쌓인 쓰레기 청소부터 치어 방류 그리고 강화군에서 낚시터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고충 해결까지 무척 분주하다.
최근에는 수질보호를 빌미로 낚시를 금지시킨다는 지역이 생기면서, 낚시에 대한 인식 변화와 낚시금지구역 지정만이 수질보호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이 불법적으로 어로·포획행위를 일삼는다는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도 지적했다. /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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